다른 지역에서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부부 대표가 사무실을 알아보러 왔다. 공사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건물 안팎과 내부 인테리어가 이미 잘돼 있는 곳, 업종 특성상 외부에서 잘 보이면서 주차까지 편한 건물을 원했고, 거래처가 많은 논현동 일대를 선호했다.
여러 곳을 함께 둘러본 끝에 건물 내외관과 인테리어 수준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사무실을 골랐는데, 테라스가 딸려 있어 창을 통해 외부에 매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워했다. 앞선 임차인이 사정상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가는 자리라 렌트프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협의 끝에 원래 일주일 정도이던 것을 세 주까지 늘려 받을 수 있었다.
별도의 인테리어 시설 비용 없이 기존 상태를 그대로 넘겨받는 조건으로 매끄럽게 마무리된 계약이었다. 경기가 어려운 시기 사업 비용을 줄이고 싶은 사장님들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좋은 매물로 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