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에 성사된 신사동 사무실 계약이다. 담당하던 매물 광고를 보고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운영하는 고객님이 먼저 연락을 주셨고, 보고 싶다는 말에 곧바로 현장 미팅을 잡았다.
미팅 자리에 직원들을 전부 데려와 함께 매물을 살펴보시더니, 충분히 논의한 끝에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 의사를 밝히셨다. 건물주와 곧장 일정을 조율했는데, 주말에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엔 가족분들과 함께 오셔서 재차 둘러본 뒤 다음 주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전 세입자가 폴댄스 아카데미로 사용하며 인테리어를 그대로 남기고 나갔던 자리라 비슷한 업종에서 문의가 올 거라 예상했는데, 고객님은 오히려 이 인테리어를 최대한 살려 사무실로 예쁘게 꾸밀 생각이라고 하셨다. 인테리어 구조가 반드시 특정 업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 계약이었다.